요즘은 국립공원출입금지구역에 입산하다 적발되면 첫번째(10만원)두번째(20만원)세번째(50만원) 이런식으로
벌금을 낸다고 합니다. 전에는 단체로 걸렸을 경우에 대표자 한사람에게 50만원만 부과했는데 지금은 단체로 적발되면
현장에 있는사람 개개인에게 전부 벌금을 부과한데네요. 결국 전보다 더엄격해지고 벌금도 많이 거둘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행후기 쓰는것도 조심스럽습니다. ㅎㅎ 지금부터 게시되는 사진은 꿈속에서 다녀온 곳입니다.이해를...
필례령에서본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입니다. 보는 각도가 틀리니 새롭습니다.
출금지역이라 사람발자욱이 많지는 않습니다. 한번의 알바로 정신을 바짝차려야 되겠습니다. 산에서 길따라가다가 길이 희미해지면서
길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럴때는 다시 뒤돌아와서 유심히 잘찿아보면 길이 다시 보입니다.
가리봉가는길에 이런나무가 가끔있습니다. 겨울에 곰도 들어가서 겨울잠도 잘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망좋은 곳에서 설악산서북능선을 봅니다. 서북능을 갈때마다 가리봉에서 보는 설악산은 어떤 모습일까하고 궁금했는데 과연...
약간의 연무로 뿌옇지만 멋져부려~~ 입니다. ㅎㅎ
진달래가 이뻐서 사진 전경에 놓고 찍습니다.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까지의 능선이길이 장쾌합니다.
저뒤에 대승폭포와 몽유도원길,미륵장군봉길,청원길이 희미하게 조망이 됩니다.
서북능선암릉미는 안산이 돋보이죠? 안산도 출입금지이지만... 그러고보니 국립공원의 멋진구간은 거의가 출입금지입니다.
대승폭포의 물줄기가 희미합니다.
방향을 바꿔 대청봉쪽을 보니 중청과 대청봉이 지리산의 반야봉과 비슷합니다. 엉뎅이 닮았죠? ㅎㅎ
가리봉에서 주걱봉을 조망합니다. 삼각산에 있는 노적봉하고도 비슷하게 보입니다. 제생각입니다. ㅎㅎ
살아천년, 죽어천년...
2007년도에 백두대간시작해서 2008년도에 전구간을 함께 완주한 독한 사람들입니다.ㅎㅎ 2달에 한번씩 모여서 산행을 합니다.
찍사 바꾸어서... 대간을 시작할때 40여명이 시작했는데 전구간 완주한사람은 11명입니다. 지금은 샤부작샤부작... ㅎㅎ
출금지역이라 언제올지 모르니 멋진추억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주걱봉입니다. 주걱봉 정상을 갈려면 급경사에 로프가 달려있습니다.올라갔다가 다시 안부로 내려와야 합니다. 가고는 싶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웅장합니다.가리봉능선의 압권은 역시 주걱봉입니다. 백운대와 인수봉같기도하고...
주걱봉 안부가는길이 까칠합니다.
로프가 메어있어서 다행입니다.겁만 안먹으면 다닐만합니다.
로프잡고 내려와서 옆으로 트레바스를 해야 됩니다. 줄놓지마세요. 생명줄입니다. ㅎㅎ
주걱봉 안부에서 밑으로 200미터정도 내려오면 형제봉가는길과 장수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형제봉조망할려면 다시 삼거리로 나와야 됩니다.
삼거리에서 희미한 너덜길을 2시간 넘게 계속 내려와야 됩니다.보이는 조망은 서북능의 안산만 보입니다. 가리봉의 겨울산행은 위험할것 같습니다.
바람이 분다 - 박강수
가슴속 까지 바람이 분다
살랑 바람이다가
어느새 내 몸을 흔든다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수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속에..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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