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죽
*산행일:2023년5월27일(토요일)
*산행지:소백산(천동리-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리)
천동리에서 새벽4시30분부터 산행시작합니다. 이번산행은 꽃개화가 절정은 지났을거라고 생각하고 별기대는 안하고
산행을 했는데 여지껏 소백산철죽산행중에 최고의 꽃산행이 되었습니다.
날씨검색하니 27일은 흐린다고해서 일출은 안될것 같아 늦게산행시작합니다.
천동삼거리에 도착하니 철죽꽃은 절정의 꽃상태를 보여줍니다.
매년 5월4째주는 소백산철죽꽃을 찿았는데 이날의 꽃상태는 여지껏 본것중에 최고의 꽃산행이 되었습니다.
4월달과 5월달은 전국의 봄꽃산행지로 다니는데 소백산철죽이 마지막산행이 됩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햋빛을 받은 꽃들이 더화려하고 이쁜색을 보였을텐데 날씨가흐려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올봄꽃산행을 멋진철죽꽃으로 마감합니다. 올해 일정이 안맞아 일림산과 황매산을 못갔는데 내년에는 남도의 꽃산행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내년에도 올꽃개화처럼 멋진 개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ㅎ
비로봉의 언저리~~
소백아봉~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백산을 아침마다 오르는 사람들~~
사방 어디를 봐도 멋진 그림이 됩니다.
소백산비로봉 바람이 똥바람인데 이날은 바람도 없어서 떰이 많이 납니다.
주목도 관리가 잘되어서 많이 컸습니다.
주목과 철죽이 잘어울립니다.
어의곡리방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컴퓨터배경화면에서나 봄직한 풍경입니다.
주목관리소도 멋진 배경이 됩니다.
이번에 주목관리소에 들렸더니 관리소안을 반으로 나누어서 칸막이를 하고 열쇠로 잠겨있었습니다.
추운겨울 칼바람불때 주목관리소에 대피해서 추위를 녹이곤 했는데 이제는 장소가 협소해져서 걱정됩니다.
비로봉 올라가면서 연화봉 방향을 봅니다.
비로봉은 사람들이 많아서 바로 국망봉방향으로~~
연화2봉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연화봉에 있는 대피소가 국립공원안에 있는 대파소중에 최고라고 하던데 기회가되면
저기서도 잠한번 자봐야 겠습니다. ㅎㅎ
저봉우리 뒤로 조금만가면 어의곡리와 국망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국망봉주변은 온통 철죽군락지입니다.
산행중에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5년선배님이 찍어주신 저입니다. 선배님 사진도 많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국망봉주변은 철죽이 최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구름도 끼기 시작합니다.
국망봉에서 초암삼거리방향~~
국망봉에서 상월봉방향~~ 상월봉은 구름에 가렸습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햋빛받은 꽃들이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었을텐데~~~
국밍봉을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국망봉~~ 여지껏 국망봉철죽산행을 여러번 했지만 이날이 최고였습니다.
오후 1시쯤에 어의곡리로 하산 완료했을때 비가오기 시작했는데 비바람에 철죽꽃도 무사히기를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