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봄
*날 자 : 2023년4월15일(토요일)
*장 소 : 학의천 & 안양천 라이딩
작년 여름 강남거리가 물바다가 되었을때 학의천도 물폭탄 맞아서 천에 있던 웬만한 나무들은 거의 꺽였는데 이나무는
꿋꿋하게 버티어주었습니다. 학의천에서 제일 큰나무일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학의천에서 30키로정도 라이딩을 합니다. 가끔은 양재천으로도 가고요.
학의천도 트레킹과 라이딩하기에 좋습니다. 자전거길은 좀좁아서 조심해야 되겠지만~~
며칠전부터 보라색을띤 꽃이 학의천과 안양천에 가득 피워서 보기가 좋습니다. 유채꽃과라고 하는데 꽃이름은 몰라요. ㅎ
이날은 카메라를 지참하고 라이딩을 합니다. 라이딩하면서 촬영도하고 꽃구경도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약간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 빛이 많으면 좋을텐데~~
지나가시는 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처음에는 꽃이 많지 않았었는데 몇해가 지나고 꽃씨가 자연바람에 날려서 주위에 많이
퍼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학의천과 안양천에는 보라색꽃 천지가 될것 같습니다. 꽃이름은 모르겠어요. ㅎㅎ
유채꽃과라고 하는데 모양새는 유채꽃하고 다릅니다.
꽃이름 정확하게 아시는님있으시면 갈켜주세요. ㅎㅎ
초록초록하고 연두연두한 물가에 보라색꽃이 함께하니 풍경이 잘어울립니다. 소문나면 구경오시는 님들 많을것 같아요.
가끔 유채꽃도 보이고요~~
노랑과 보라~~ 그리고 연두연두한 이름모를 풀들~~ 이뻐요~~ ㅎㅎ
이제는 유채꽃은 흔하디 흔한 꽃이 되었습니다. ㅎㅎ
싱그러운 아침인데 햇살이 가득내렸으면 더좋았을껄~~
천따라서 넓은지역에 퍼져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많이퍼져서 멋진 구경거리가 될것 같습니다.
무궁화공원~~
사진보다 아주 이쁜구간입니다. 라이딩하다 여기서 쉬웠다가 갑니다.
무궁화나무가 많아서 무궁화필때 멋집니다.
날씨가 쨍할때 촬영 다시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군락지가 무척 많습니다.
비가올려고해서 기아대교까지가서 집으로 뒤돌아갑니다.
등산을 많이 다녔는데 무릎이 아퍼서 요즘은 라이딩도 합니다. 아펐던 무릎이 많이 좋아져서 산에도 다시가곤합니다.
연식이 되신 님들한테 자전거라이딩 강추합니다. 자전거라이딩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는데 해보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