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중봉)

*산행일:2017년12월23일(토요일)

*산행지:화악산(화악터널-실운현-화악산(중봉)-언니통봉-조무락골-38교(12키로)

*산행자:안내산악회 낑가서 나홀로

년초에 가평환종주하면서 응봉에 올라가면서본 중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의 설경이 너무 멋져서 와보고 싶었는데 마치 안내산악회에서 공지가 있길레 참석합니다.

1시간30여분만에 도착한 화악터널앞입니다.  여기서 실운현으로 올라가는 길은 임도길과 지름길이 있습니다.

샛길로 올라가면서본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입니다. 화장실옆으로 올라가면 샛길입니다.임도길보다 실운현까지 20여분 빠릅니다.

화악터널에서 20여분 올라오면 실운현입니다. 넓은 삼거리인데 좌측은 응봉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화악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평환종주길은 삼거리에서

화악산방향으로 5~60미터가면 우측에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산길로 가야됩니다.

화악산 정상까지 시멘트길로 군사도로입니다. 제설작업이 잘되어 있습니다.

이날 날씨는 안개인지 운무인지 뿌였습니다. 날씨는 덥고 바람도 없어서 땀이 많이 납니다.

시계는 7~80여미터 됩니다.

정상이 가까워오니 바람도 조금씩 불고 기온이 낮아지니 운무가 걷혀 시야가 좋아집니다.

하늘은 파랗습니다. 

길가에는 설경이 멋집니다.

정상에 군부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뒤돌아보면 응봉도 보입니다. 응봉주위엔 운무가 가득합니다.

구름바다에 떠있는것 같습니다.

이지점에서 중봉과 군부대로 길이 나누어집니다. 저군부대 뒤쪽으로는 가평환종주길입니다. 부대근처에 지나갈때 군부대에서 마이크로 빨리 하산하라고 합니다.

여기는 군부대하고 거리가 있으니 뭐라고 안하네요.

응봉정상에도 군부대가 있습니다.응봉정상 군부대 초입에서 우측능선으로 가면 환종주길입니다.

동쪽방향의 풍경입니다.

중봉정상 올라가는길 2백미터구간은 까칠합니다. 로프도 메어있고...

석룡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가평군에 있는 산마루금이 멋지게 조망될턴데 조금 아쉽습니다.

중봉정상데크에는 텐트2~3동 가능합니다. 여기서 날씨 좋으면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도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와서 야영한번하자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ㅎㅎ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명지산같기도...

중봉정상데크에는 블랙야크에서 지원하는 100대명산하는 사람들이 인증사진찍을려구 줄서서 있습니다.우리나라 전국에서 100대명산하시는 님들이 4만여명이 된다고

합니다.100대명산인증 완주한사람들은 블랙야크에서 1년에 몇십명 추천해서 히말리아트레킹 비행기표와 호텔숙식비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하산하면서본 고사목에 상고대가 피웠네요.

앞에 가시는 님은 안내산악회 대장님입니다. 산행도 잘하시고 친절합니다. ㅎ

녹용터널을 걷는 기분입니다. ㅎㅎ 

산행하시는 님들 설경이 멋져서 구경하며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ㅎ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군부대정상입니다. 화악산정상은 군부대라 출입이 안되고 중봉이 정상을 대신합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설경은 별로입니다.  바닦에만 눈이 조금있습니다.

언니통봉입니다. 왜 언니통봉인지 내력이 궁금해집니다.

5시간정도 산행하고 하산완료합니다.버스가 있는 38교까지 걸어서 갑니다.오늘 산행은 구름으로 인해서 조금 아쉽지만 정상에서의 설경은 멋졌습니다.

중봉데크에서의 일몰과 일출이 궁금해 집니다. 한번 다시와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