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산행일:2017년9월17일(일요일)
*산행지:오서산(성연주차장-시루봉-오서산-오서정전망대-정암사-상담주차장 약8키로)
*산행자:띠방산악회 회원41명
띠방산악회 친구들하고 9월정기산행을 충남 홍성군에 있는 오서산으로 갔습니다. 산행하기 전에 스트레칭은 필수~~
충분하게 스트레칭을 해야 근육을 안다칩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더신경을 써야 됩니다.
출발하기 전에 단체사진도 찍고... 조를 나눕니다.1조는 산행조~~ 2조는 관광조~~ 2조는 몸디션이 안좋은 친구들입니다. ㅎㅎ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햇살은 강하고 하늘은 높고하니 가을입니다.
시루봉 지나서 조금더가니 조망이 좋습니다. 서해바다도 보이고 가을 들판도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억새도 보이고 나무숲에서 걷다가 뻥뚫린 길로 나오니 절로 환호성이 나옵니다. ㅎ
강한 햇살이지만 바람도 솔솔불어서 좋고 햇빛에서 나온다는 비타민디도 많을것 같습니다. ㅎ
억새를 보니 어느새 가을은 와있었습니다. ㅎ
억새,구름,하늘,바람~ ~
황금빛 들녁과 서해바다를 배경삼아서 찍어봅니다..
정상에는 약2키로정도의 억새능선입니다. 탁트인 능선길에서난 볼수 있는 억새를 올해는 오서산에서 친구들하고 봅니다. ㅎ
뒤에 있는 시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서산에 2~3군데 있는것 같습니다. 통신시설같기도 합니다.
요지점에서 야영도 가능합니다.오서정하고는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야영하기에 좋을것 같네요. ㅎ
오서산정상 기념으로 단체로...
이번에는 여친들만...
남친들도... ㅎ 남친들이 적어요.
오서정으로 궈궈~~ 햇살좋고,구름좋고,바람좋고,친구도좋고...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억새가 활짝 피지는 안았지만 피기전의 억새도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오서정 가기전에 헬기장이 또있습니다. 오서정에 야영하는 사람들 많으면 여기와서 해도 되겠네요. 오서산도 백패킹하는 사람들한테 인기있는 산입니다.
오서정에 다왔네요.옛날에는 정자로 되어있었는데 몇년전 태풍에 정자가 훼손되어서 그자리에 데크로 전망대를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정자는 없어도 오서정이라...
오서정에는 막걸리도 파는것 같습니다. 우리팀은 여기에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여기서 야영하며 서해일몰과 일출을 보면 좋겠네요. 야영할자리 리스트에 접수합니다. ㅎㅎ
야들아 놀면 뭐해 한번 뛰어봐 바~~ 점프샷으로... ㅎㅎ
보이지 않는 빗자루타고 날아가는것 같아요. ㅎ
친구들하고 함께 산행할수 있어 참좋네요. ㅎ
만나면 뭐가 그리 할말이 많고 좋은지 재잘재잘,깔깔깔,호호호~~~~ ㅎ
나도 한번 찍혀봅니다. ㅎ 데살카메라 들고 찍사하냐구 바쁩니다. ㅎㅎ
서해바다쪽~~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갑시다. ㅎㅎ
오서정아 내다시 오마~~ 다시 올때는 박배낭 들러메고 올께... ㅎ
정암사까지 계단이 1600개나 된다고 합니다. 나는 계단이 한번에 쭈욱 이어져 있는지 알았는데 뛰엄뛰엄 떨어져 있습니다.
하산길에 마지막으로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찍고 카메라는 가방속으로...
지리산 서북능선에 이어 오서산의 억새까지 네째주에는 영남알프스 1박2일종주로 억새산행은 이어집니다.
요즘은 시원해서 산행과 야영하기에 좋습니다. 비박도 땡기고, 암벽도 땡기고, 단풍이 물들은 설악산도 종주하고 싶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