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어의곡리-천동리)
*산행일:2017년5월14일(일요일)
*산행지:소백산(새밭 어의곡리-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비로봉-천동리
*산행자:조나단 홀로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막차로 2시간만에도착한 단양 고수대교앞의 야경
이날 쏘가리루어낚시대회겸 쏘가리 축제일입니다. ㅎ
이화장 찜질방에서 잠자고 아침 6시30분 새밭행 버스타러 갑니다. 전날 이화장옆에 충청도순대국집에 9시이후에 가서 국밥맛을 못봤습니다. 참 맛있는 국밥집인디... ㅎ
이쪽길은 하산만 해봤습니다. 국망봉갈려먼 이길로 올라가는게 가깝습니다.
늦은맥이재까지만 올라가면나머지 길은 쉽습니다.
늦은맥이재 1키로정도 전의 이끼와 개울
늦은맥이재입니다. 이날은 대구에서 오신 백두대간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고치령까지 간답니다.
상월봉에서 구인사로 가는 민봉,신선봉 마루금을 조망합니다.
상월봉에서 국망봉방향입니다. 저앞이 전부 철쭉나무인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만개할려면 20일정도가 걸릴것 같습니다.
진달래만 만개하고 끝물입니다. 철쭉은 봉우리도 안나온게 많습니다.
이날은 철쭉대신 하늘에 구름이 멋집니다. 조망도 좋고 바람은 똥바람입니다. ㅎ
비로봉도 조망하고...
지나가시는 산객분한테 부탁해서 한장 찍습니다. ㅎ
작년 5월14일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봉우리도 근방 터질것 같았는데 이날은 아쉽습니다.
철쭉대신에 진달래와 하늘의 구름으로 위안을 합니다. 조망은 졿고 바람은 똥바람이고... ㅎㅎ
영주방향
비로봉 가는길에 양지바른곳에 약간의 철쭉이 보입니다. 이날은 이것으로 감상합니다.
이정도면 행운입니다. ㅎㅎ
요렇게 생긴것도 보기 힘듭니다. ㅎ
진달래는 활짝 피웠습니다.
비로봉 가기전의 어의곡리에서 올라오 길과 만납니다.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산객들이 모델이 되어쭙니다.
다행히 날씨가 춥지않아서 다행입니다.바람이 이날도 강하게 불어옵니다.
지나온 국망봉방향
비로봉 올라가는 천국의계단이 멋집니다.
바람이 강해서 버프로 중무장합니다. ㅎ
비로봉에는 사람이 많아서 정상석에서 인증은 포기합니다.
바람 안타는 곳에서는 식사들을 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멋지네요.
아직 황량하네요.
연화봉능선이 장쾌합니다.
철쭉대신 칼라풀한 산행객들을 찍습니다. ㅎ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천동리에서 2시40분 출발인데 2~30분 일찍 도착해서 족탕도 하고 막걸리도 한잔합니다. 소백산막걸리 엄청 맛있네요.
같이 하산한 단양에 사는 친구하고 한잔하고 헤어집니다. 만개한 철쭉은 못봤지만 즐겁고 멋진 추억을 또하나 만들엇습니다.
다음에 오면 소백산 막걸리 싫컷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