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야영
*산행일:2013년 4월 27~28일(토,일요일)
*산행지: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소무의도)
*산행자:조나단,이동기(아들과 단둘이)
*산행비:톨비왕복(16,400원),선박(5,100원),무의도버스비(3,400원)
토요일 업무마치고 집에가니 5시 동기픽업해서 바로 소무의도로 출발한다.
시간을 계산하니 소무의도 부처깨미에는 7시정도에 도착할수 있겠다. 부처깨미 야영지는
지난번에 꼴롱님과 야영한 경험이 있어 자리선점은 신경안써도 될듯하다. 꼴롱님과 야영할때
소무의도가 작은섬이지만 서울근교에서는 참아름다운섬이라는 느낌에 가족들과 꼭한번
오고싶었는데 딸아이는 중간고사기간이라 못오고 마눌은 토요일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
동기하고 둘이서만...
잠진선착장에서 무의도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며 저뒤에 우리가 탈배입니다.
동기가 아빠도 한컷 찍으래요. ㅎ
배가 도착했네요.
선착장에 내리면 소무의도가는 버스를타면 뒤에보이는 다리앞에서 내려줍니다. 어둡기전에 텐트를 쳐야하기에 서둘러 부처깨미로 갑니다.
부처깨미전망대 가기100미터전쯤에 있는 밭인데 농사는 안짖기때문에 야영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철수할때는 깨끗이하고 철수합니다.
먹는것은 생략합니다. 뻔한 먹거리와 사진... ㅎㅎ
스노우라인 티피텐트4인용인데 한쪽에는 잠자리로 한쪽은 식사와 배낭등을 두어도 자리는 넉넉합니다.
밤이되니 약간 쌀쌀합니다. 동기를 위해서 보온도 해줍니다. 불편한게 없게해야 다음에도 함께올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니깐 아빠랑 안놀아
줄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게임하게 해줄테니 함께가자하니 콜~~~ ㅎㅎ
식사와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저렇게 코펠안에다 놓으면 소리가 크게들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나가니 날씨가 흐렸습니다. 저자리에서 텐트문만 열으면 인천쪽바다에서 일출이 멋지게 올라옵니다. 오늘은 일출은 꽝입니다.
이자리에 텐트3~4동은 칠수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섬일주트레킹릉 합니다. 부처깨미전망대에서... 뒤에보이는 해변은 여름에 해수욕장이 됩니다. 저뒤에 모퉁이를 돌아가면 명사의해변입니다.
뿌처깨미에는 이런 전망대가 두군데 있습니다. 야영은 불가입니다. 야영을 하더라도 아침일찍 철수를 해야됩니다.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배낭벗어놓고 동기하고 갱이를 채취합니다. 3~40분만에 많이 채취했습니다. 밤에는 낙지도 있다고합니다.
명사의해변 포토존입니다. 뒤로 30미터쯤가서 채취한 갱이를 삶아먹기로하고 자리이동합니다.
선착장에서 종이컵하나에 3천원씩 받고 할머니들이 팔기도 하십니다.
끏여서 먹고있는데 아가씨같은 줌마두분이 지나가실길래 갱이먹고가세요하니 함께자리를 합니다. 농심에 근무하신다고하는데 직원들 워크샾오신것
같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우리하고 마주칩니다.ㅎㅎㅎ 농심제품 많이 애용할께요.
갱이 맛보시고 전망대로 가십니다. ㅎㅎ
우리도 짐싸서 전망대로 가는중에 멋진소나무가 한번 타고가라고 하는것 같아 동기가 말타듯이 탑니다.
바로 뒤에는 의자같은 소나무가 또있습니다. ㅎㅎ
나도 한번 앉아서 쉬어갑니다.
뒤에 보이는섬이 해녀섬이라고 합니다.
팔각정에서 우리가 야영했던 방향을 찍어봅니다.
이길로 쭈욱 내려가서 저다리를 건너갑니다. 뒤쪽바향이 무의도입니다.
호령곡산 정상과 저뒤에 무의도 국사봉도 전망됩니다.
소무의도를 뒤로하며 우리가 야영했던방향을 또 돌아다봅니다. 다음에 낚지잡으러 오기로 동기하고 약속합니다.
집에와서 먹다남은 갱이를 전부 까모아서 갱이무침으로 맥주한잔합니다. ㅎㅎ 맛 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