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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북능선종주)

by 걸리 2017. 9. 5.

*산행일:2017년9월3일(토,일요일 무박)

*산행지:지리산서북능선(정령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덕두봉-구인월(마을회관) 약 15키로

*산행자:띠방산악회 친구들(13명)




서울에서 2일(토요일)오후 11시30분에 사당에서 출발해서 정령치에 3일(일요일)새벽 3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정령치휴게소 주차장에는 만복대에서 사진찍을려는 사람들 몇팀이  출발준비중입니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하고 새벽 4시40분쯤에 출발합니다.


고리봉에 5시120분쯤에 도착하니 동쪽에서 붉은 여명이 보입니다.  일출 하기전의 붉은여명이 아름답습니다.


구인월까지 가야하기에 해뜨기 전에 출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더머물고 싶지만 가면서 일출을 보기로하고 출발합니다.


산행중에 나무사이로 해가 뜹니다.


날씨가 맑으니 빛이 너무 강합니다.


산행중에 계속 보이는 천왕봉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서북능선에서는 지리산능선이 가깝게 보입니다.


서북능선에서 보이는 반야봉은 요렇게 보입니다. ㅎ


세걸산에 오니 바래봉 정상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천왕봉도 멋지고...


가야할 방향입니다. 바래봉까지 3키로정도 남았습니다.


부운마을도 보입니다.그뒤로 천왕봉도 보이고...


세걸산에서 팔랑치까지 등로가 사람이 안다녀서 등로는 잡풀과 이슬과의 전쟁입니다.  계속 선두에 갔는데 거미줄과 이슬로 샤워를 합니다.


이제는 길좋습니다.


조망도 딱트이고...


봄에 철쭉이 멋진곳이라 나무데크와 계단들이 잘되어 있네요.


오면서 혼자온 사람과 한가족만 보고 지리산서북능선은 우리팀이 전세내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식사할 자리를 찿아봅니다.




팔랑치에서 식사하고 쉬었다 갑니다. 저도 처음으로 출연합니다. ㅎㅎ


식사를 하고나니 힘이 납니다. ㅎㅎ


뒤에 배경은 우리가 걸어온 능선입니다.


뒤에 천왕봉과 지리산 능선...


반야봉은 이각도에서는 엉덩이모습이 아닙니다. ㅎ


지리산은 이번까지 5번째 산행입니다. 서울에서 지리산이 참멀게 느껴집니다.  설악산은 그동안 헤아릴수 없이 많이 산행했습니다. ㅎ


여친들이 남친들보다도 산행을 더잘하는것 같아요. ㅎ


이날 날씨는 시원해서 산행하기 좋습니다.


억새도 보이고...


지나온길~~


서북능선에서 보이는 반야봉의 엉뎅이는 짝궁뎅이지만 나름 멋집니다. ㅎ





아무도 없었던 바래봉이 우리팀때문에 시끄러워졌습니다. ㅎㅎ




바래봉에서 보이는 반야봉은 짝꿍뎅이었습니다. ㅎㅎ





반야봉과 걸어온 능선을 배경으로 떼샾


친구들아 건강하게 함께 오래오래 산행하자~~ ㅎ


바래봉 정상석이 있는 정상데크







거의 다온듯한 기분일걸~~ ㅎㅎ  수고들 하셨네요.


덕두봉을 향해서 궈궈~~ 


10여년전 산우들 지리태극종주 할때 지원했을때 정령치에서 구인월마을회관까지 함께 종주했는데 그때는 등로가 좋았던 기억인데 이날은 세걸산에서 팔랑치까지는

거미줄과  잡초와 나무잎에 맺혀있는 이슬이 바지와등산화를 흠뻑 적셔줍니다.   팔랑치와 바래봉은 길도 좋고 조망도 좋고...   구인월리 마을회관앞에서 산행종료하고

땀도 씻어주고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귀경합니다. 귀경하는 길도 막히지 않아서 3시간여만에 서울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