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5년10월18일(일요일)
*산행지:설악산(한편의 시를 위한길(김기섭개척)
*산행자.행우산악회 님들 6명
한동안 어깨부상으로 암벽을 안했는데 요즘은 어깨수리가 잘된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바위질을 합니다. 아직은 난위도 있는 등반은 안하고
샤브작 샤브작 릿지길로 몸디션 점검중입니다.요즘 산마다 단풍이 좋와서 단풍산행겸 릿지합니다. 바위하고 어우러지는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별따길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던 님들 그대로입니다. 한명이 늘었고 오고싶어하는 회원님들이 있는데 차편관계로 6명으로 산행합니다.
등반중에 일출은 볼수 없었고 울산암쪽 바위색깔을 보면서 오늘 일출이 멋질것으로 상상해봅니다.
이날 날씨도 따뜻하고 등반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앞에팀(3050그린산악회 암벽팀)이 있어서 나이프릿지구간 가기전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시길에서의 하일라이트는 나이프릿지구간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잠도 조금자고 새벽에 온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ㅎㅎ
멋지네요. ㅎ
나도 찍히고 싶은데... ㅎㅎ
자일을 안깔고 가도 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자일깔고 안자일렌으로 진행합니다.
노적봉 정상갈때까지 울산바위는 계속 보입니다.
앞에팀이 식사하고 가신다고 먼저 가라고 합니다. 곡차도 한잔 주시고 얼마나 고마운지... ㅎㅎ
권금산성에도 케이블카타고 많이들 올라오셨네요.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단풍은 바위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저밑에 소토왕골의 단풍이 절정일것 같습니다.
고도감도 제법 있어서 짜릿합니다. ㅎ
셀카로 인증도 하고...
한시길도 거의 끝나갑니다. 한시길 등반성은 별로지만 노적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메리트있습니다. ㅎ
하산은 반대편쪽으로 클라이밍다운해서 30미터하강 3번합니다.60미터로 하강하면 자일회수가 잘안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올라오냐구 수고들 했습니다.
뒤에 단풍이 멋집니다.
토왕골 릿지길에도 등반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약간의 연무로 조망은 그닭입니다.
경원대길은 전에 안개가낀날 등반해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경원대길에서 솜다리길 등반모습이 환상적일텐데요. ㅎ
정상에서 점심먹고 쉬었다가 하산합니다.
단체사진도 찍고... 이제부터 내려가는길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먼저 내려온사람이 뒷사람 받쳐줍니다.
장비설치없이 내려오다 30미터하강 3번합니다.
하강해서 내려오는길에 단풍색깔이 이쁩니다.
소토왕골계곡에서 족탕도하고 땀흘린 몸도 씻어줍니다.
계곡옆에 단풍나무가 불타는것 같습니다.ㅎ
앞에 벽에서 인천클라이믹스팀이 벽등반합니다. 단풍과 어우러지는 바위질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장비 벗으니 홀가분합니다. ㅎㅎ
4인의 우정길로 등반한 팀을 만나서 남은 곡차도 건네줍니다. 소토왕골에서 단체사진 찍고 하산합니다.
소토왕골 암장의 단풍나무가 아름답습니다.
비룡폭포 가기전에 소토왕골입구입니다. 이길도 암장허가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한시길 어프로찌가 짧아서 굳입니다. ㅎ
비룡교에서 오늘 등반한 노적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앞에 있는 식당에서 시원한 맥주한잔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