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5년4월25~26일(토,일요일)
*산행지: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울업산 신선봉)
*산행자:조나단 홀로
신선봉 정상에 나무데크입니다.데크에는 텐트2동자리고 데크밑에 텐트1동칠 자리가 있습니다. 작은텐트는 데크에 3동까지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제 밤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 해뜨기전에 데크를 찍어봅니다.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떤지 궁금해서 야영을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일출이 시작됩니다.약간 흐릿하게 올라오네요.
조금씩 올라오면서 선명해집니다.
멋집니다.
청평호수를 넘어서 고속도로에 있는 가평휴게소도 보입니다.
신선봉에서 보는 일출은 호수와 산이 어우러져서 나름대로 멋집니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끓여먹고 짐을 싸서 봉미산잦나무숲으로 갑니다.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떠나기 아쉬워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저흐르는 강물따라서 구비구비 올라가면 남이섬입니다.
고성리방향입니다.
저밑 물가에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정상에 있는 두개의 돌탑중에 하나는 반쯤 무너졌습니다.
설악면방향입니다.
옛날에 신선들이 놀만한 경치를 갖고 있습니다. ㅎㅎ
호명산방향
다리도 새로 놓고 있습니다. 다리가 완성되면 설악면에서 남이섬도 근방 갈수 있겠네요.
봉미산잦나무숲 올라갈때는 비취농원으로해서 올라갑니다.가면서본 야생화들입니다.
잦나무숲 초입에는 다른팀들이 야영합니다. 조용한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위쪽에는 아무도 없네요.
막걸리 한잔하고 3시간정도 멍때립니다. 각종새들이 멋지게 합창을 합니다. 새소리만 들리니 좋습니다.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깐 쥐들도 다니는게 보입니다.ㅎㅎ
봉미산 잦나무숲의 새소리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새소리가 많이도 그리웠습니다.
바람소리와 새소리뿐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내려오면서...
봉미산 올라가는 등로인데 길도 험하고 사람이 많이 안다녀서 길도 흐미합니다.
계곡에 수량도 많고 물도 깨끗합니다.
내려 올때는 임도로 내려옵니다. 숲속의 공기가 상쾌합니다.
연초록빼고는 전부 잦나무입니다. 가평군은 어디를 가나 잦나무숲이 많습니다.
임도 삼거리에 이정표가 새로 생겼습니다.95설곡임도 방향이 잦나무숲에 가는길입니다. 여기서 30~40분 걸립니다.
집에 오다가 통방산 잦나무숲에도 가고싶어서 와봤습니다.
차주차하고 잦나무숲까지 20분도 안걸리는것 같습니다.
텐트 3~40동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기도 멋집니다. 다음에는 이리로 와야겠습니다. 바로 옆에 계곡도 있고 엄청 메리트있네요.ㅎㅎ
내려오면서 묘각사도 찍어봅니다.
잠은 신선봉,힐링은 봉미산잦나무숲,늦은 점심은 통방산잦나무숲에서 하고 집으로 고고씽~~~ ㅎㅎ 가끔 혼자다녀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