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2년10월21일(일요일)
*산행지:인수봉(설교벽2피-인수릿찌-사선크랙-설교벽하강)
*산행자:조나단-그리고-오아시스-올리브-타락천사-스더왕(등반순 6명)
이번주가 인수봉의 단풍이 절정일것 같아 단풍이 멋진 설교벽등반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도선사주차장부터 안개가 끼어 인수봉올라가는길이 단풍이 멋집니다. 올라가면서 체감온도도 등반하기
좋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은 설교벽에 가있습니다. 인수야영장에 도착해서 잠깐 숨도 고르고 설교벽으로 갑니다.
올라갈수록 안개가 심합니다. 가면서보니 바위들이 다젖어있습니다. 걱정이 앞섭니다.
설교벽1피치에 도착하니 등반하는 사람들은 없는데 바위가 홍건히 젖어 있습니다.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하고
등반을 시작합니다. 첫마디 슬랩바위가 젖어서 상당히 부담이 갑니다. 첫마디하고 하강할려하니 세컨이 2피치까지하고
인수릿찌로 가자 합니다. 톱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좋다고하고 인수맀찌로 갑니다. ㅎㅎ
도선사주차장에서 하루재 올라가는 등산로가 단풍이 환상적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올리브님입니다.
인수야영장에서 단체사진입니다.
찍사바꾸어서 한번더~~~ ㅎ
설교벽가는 길에 단풍이 곱습니다. 멋진단풍길입니다.
안개도 자욱합니다. 가는길에 바위들이 다젖어있습니다.
설교벽 첫마디의 바위가 안개비로 인하여 홍건히 젖어있습니다.
이리저리 시간좀 끌다가 올라가기로 결정합니다. 바위가 젖어서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첫볼트에 확보하고 하강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ㅎㅎ
둘째마디인데 젖어서 조기 보이는 크랙에 프랜드를 끼어야 되는데... ㅎㅎ
둘째마디 확보하고 후등자를 찍어봅니다.
숨은벽쪽의 단풍입니다.
숨은벽대슬랩앞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있습니다.
숨은벽을 배경으로 박아봅니다.
줌으로 땡겨서 찍어봅니다.
설교벽에도 사람들이 붙었습니다. 햇빛과 바람으로 바위가 말랐는것 같습니다.
인수봉 귀바위에도 등반하는 사람이 붙었습니다. 밑에서보니 그림이 멋집니다.
앞에 사람들이 밀려서 점심을 먹습니다.
사선크랙과 누릉지바위입니다. 두시간은 기달려야 할것 같기에 설교벽으로 하강을 결정합니다.
숨은벽쪽의 등반하는 모습을 줌으로 땡겨서 찍어봅니다.
설교벽으로 하강해서 위쪽을 찍어봅니다.
인수야영장으로 하산중에 구조대길 첫마디입니다.
야영장 입구에 산고개님부부가 오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보니 반갑습니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어봅니다.
여자형들 단체입니다. ㅎㅎ
반가운 아녜스님과 함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