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2년2월24~25일(금요무박)
*산행지:남해(송촌-달마산-도솔봉-땅끝마을)
*산행자:싱글벙글산악회따라서(키위,바다호수,조나단 3명)
바다호수의 몸디션난조로 후미에 남았습니다. 바다호수는 한번 와봤던길이라 달마봉까지만가서 미황사로 하산을 결정하고 토말(땅끝)에서 만나기로...
달마봉 오기전에 아침을 먹고 달마봉에서 셋이서 기념촬영
날이 밝으니 주위에 기암들이 멋집니다. 약간 흐려서 조망은 아쉽습니다.
밤에 비가오고 운무가 많아서 상고대가 멋지게 생겼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시원합니다. ㅎㅎ 조금 추웠죠.
도솔봉방향으로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후미조에 쳐지는 바람에 키위님하고 열심히가면서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저도 한장 남겨봅니다.
등로가 돌길이라 발목이 아픈 저는 발디딜때마다 신경을 많이 씁니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떡봉인가?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저멀리 달마봉이 보입니다.
저멀리 뒤에 도솔봉의 철탑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바다인데 안개때문에 흐릿하게 보입니다.
키위님 먼저가서 손들고 있으세요. ㅎㅎ 포토존으로 괜찮습니다.
지나온길...
도솔봉이 가까워집니다.
둘이서도 찍어보고...
뒤에 바위틈에 있는 암자가 도솔암입니다.
중간에서 노래한곡 듣고... ㅎㅎ
도솔암자 뒤쪽에 있는 바위들입니다. 저기도 릿찌로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쪽 풍경은 설악산 유선대에서 보는 천화대와 비슷한 풍경입니다.
도솔봉철탑 주차장에 있는 등로안내판입니다.여기까지 차가 올라올수 있습니다.
도솔봉에서 키위님의 인증샷입니다. 간식과 술한잔으로 요기를 하고 땅끝으로 갑니다.
도솔봉에서 임도로 조금내려오면 천년숲길입니다. 땅끝까지는 등로가 실크로드길입니다. 등로가 좋습니다
등로가 좋으니 엄청 빨리갑니다.
도솔봉에서 여기까지 1시간30분에 왔습니다. 거의 뛰다싶이... 헥헥
바다호수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매운탕에 술과 식사를하고 버스올때를 기다립니다.
삼행마치고 땅끝마을의 풍경은 산행후의 보너스입니다. ㅎㅎ
오랜만의 무박산행이라 산행중에 졸려서 힘이 많이들었던 산행이지만 즐겁고 행복한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해준 산친구들한테 고맙습니다.